-쉐보레 볼트 EV, 소형 내연기관차 제쳐
-기아차 3개 부문에서 우위
미국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가 2017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3일 J.D 파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미국 내에서 신차를 구매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은 소비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2개 브랜드 243개 제품에 대해 종합, 성능, 편의성, 옵션, 스타일 등 5개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한 것.
그 결과 소형차는 쉐보레 볼트 EV가 내연기관차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중형차는 닛산 알티마가 앞섰으며 기아차 옵티마(내수명 K5)는 3위, 현대차 쏘나타는 11위에 머물렀다.
기아차의 선전도 돋보였다. 니로는 경쟁이 치열했던 소형 SUV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스포티지(3위), 쉐보레 트랙스(8위), 현대차 투싼(9위)을 따돌리고 선두를 기록했다. 쏘울과 카덴자(내수명 K7)도 각각 소형 MPV, 대형차 부문에서 우위에 올랐다. 미니 브랜드는 컴팩트카(클럽맨), 컴팩트 스포티카(쿠퍼) 두 부문의 1위를 거머쥐었다.
컴팩트 SUV는 혼다 CR-V가 선정됐다. 중형 SUV는 닛산 무라노가 기아차 쏘렌토(6위), 현대차 싼타페(12위) 등을 앞섰다. 대형 SUV는 쉐보레 타호가 차지했으며 스포츠카는 닷시 챌린저가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을 압도했다. 미니밴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중형 픽업은 혼다 릿지라인이 가장 앞섰으며 대형 픽업은 포드 F-150, 슈퍼 듀티 픽업이 차지했다.
소형 프리미엄 세단은 아우디 A3, BMW 2시리즈가 공동 1위를 거머쥐었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역시 아우디 A4가 차지했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은 아우디 A7, 링컨 컨티넨탈이 공동 수상했다. 제네시스 G80는 5위에 그쳤다.
프리미엄 스포츠카 및 SUV는 포르쉐가 강세를 보였다. 스포츠카는 911이 올랐으며 컴팩트 SUV는 마칸이 벤츠 GLC, BMW X3 등을 따돌렸다. 프리미엄 중형 SUV는 카이엔이 차지했다. 소형 프리미엄 SUV는 BMW X1이, 대형 프리미엄 SUV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1위에 올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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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SUV는 혼다 CR-V가 선정됐다. 중형 SUV는 닛산 무라노가 기아차 쏘렌토(6위), 현대차 싼타페(12위) 등을 앞섰다. 대형 SUV는 쉐보레 타호가 차지했으며 스포츠카는 닷시 챌린저가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을 압도했다. 미니밴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중형 픽업은 혼다 릿지라인이 가장 앞섰으며 대형 픽업은 포드 F-150, 슈퍼 듀티 픽업이 차지했다.
소형 프리미엄 세단은 아우디 A3, BMW 2시리즈가 공동 1위를 거머쥐었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역시 아우디 A4가 차지했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은 아우디 A7, 링컨 컨티넨탈이 공동 수상했다. 제네시스 G80는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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