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세정-김정현, 열여덟이라 가능한 풋풋한 썸포인트

입력 2017-08-07 11: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연예팀] 풋풋한 썸이 밤잠을 방해하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라은호(김세정)와 현태운(김정현)이 여사친과 남사친의 티격태격 쌈부터, 서로 위로하고 챙겨주는 애틋한 모습까지, 열여덟이라서 가능한 풋풋한 썸포인트를 켜켜이 쌓아가고 있다.

시작은 소소하고 순수했다. X로 몰려서 억울한 은호에게 툭툭대는 말투로 화를 돋우다가도 은호가 좋아하는 레몬에이드를 두고 간 츤데레 태운에게 썸의 기류가 처음 나타났다. 이후, 진범을 찾으려는 은호가 태운의 입술을 X 몽타주랑 비교하고 있는 순간, “떨려죽겠지?”라며 갑자기 가까이 다가온 태운. 농담 한 마디뿐이었지만 조금씩 나대는 심장은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태운이 X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힌 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세는 역전됐다. 무심코 한 은호의 행동에 태운이 반응을 보이기 때문. 은호의 얼굴이 가까이 있는 걸 보고는 당황해 자리를 피하는 등 거침없는 성격의 태운이 열여덟 고딩다운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처음엔 단순히 같은 반 친구에 불과했던 은호와 태운은 X의 정체가 밝혀지고, 두 사람만 공유하는 비밀이 늘어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태운이 은호를 구하기 위해서 X 활동을 이어나갔다는 이유를 알게 된 이후 함께 야경을 보면서 과거의 상처에 묶여있는 서로를 위로하고, 생기부 유출 사건까지 함께 했다.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모르던 태운은 은호와 함께 있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환한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썸이 본격화되면서 풋풋한 고딩 로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물론 은호와 태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와 관계없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동안 열여덟 고딩다운 해맑고 순수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썸포인트이지만 말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는 금일(7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학교2017’ 문전사, 프로덕션에이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