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저공해차로 변신한 '2018 말리부' 출시

입력 2017-08-11 09:36   수정 2017-08-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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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종 저공해차 인증, 인천 및 김포 등 14개 공항 주차료가 반값

 쉐보레가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친환경성을 더한 2018년형 올뉴 말리부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2018 말리부는 새로운 외장 색상과 퍼펙트 블랙 에디션으로 남다른 스타일을 제안했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앞뒤 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블랙으로 교체하고 전용 19인치 딥블랙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또 외장색에 깊고 풍부한 색감의 카푸치노 브라운을 추가했다. 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후방카메라를 LT 트림부터 기본 적용하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와 연동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세부 품목의 변경은 있지만 가격은 동결했다.

 1.5ℓ 터보 엔진은 경량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을 자랑할 뿐 아니라 정밀한 엔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 및 경인지역 지하철 환승주차장 주차료 할인, 인천 및 김포공항 등 14개 공항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지방자치단체별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공공기관 주차장 전용 주차면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2018년형 말리부 소비자 중 8월 콤보할부 선택자에게 3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의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겐 재구매 혜택을 포함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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