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워너원, 먹방센터 가린다...“11명 회식비 152만원 나와”

입력 2017-08-16 10:45  


[연예팀] ‘해투3’에 출연한 워너원이 폭식길을 걷는다.

매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2 ‘해피투게더3’의 17일 방송은 ‘해투동-현실자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조동아리와 ‘예능 의형제’로 거듭난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레전드 예능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부활시키고 ‘워너원 특집’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
 
‘잠을 잊은 그대에게’는 KBS2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됐던 인기 코너로 MC들이 도서관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찰, 제일 마지막에 나가는 학생에게 응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던 전설의 예능이다.

특히 기다림의 시간을 이용해 MC들이 ‘잠을 잊은 퀴즈대결’이라는 게임을 펼쳤는데, 이 치열한 승부가 ‘잠을 잊은 그대에게’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조동아리와 워너원은 ‘잠을 잊은 퀴즈대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바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야식세트를 걸고 팀 대항전을 펼친 것.

이 가운데 윤지성은 워너원의 남다른 식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지성은 “멤버 11명과 매니저 두 분이 회식을 했는데 152만원이 나왔다”고 증언해 조동아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윤지성은 태연한 표정으로 “사실 그날 딱히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었다. 적당히 먹고 집에 가서 밥 먹으려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 모든 이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먹방돌’을 인증한 워너원은 상품으로 ‘야식’이 걸린 만큼 전에 없던 승부욕을 불태우며 조동아리를 압도했다. 이에 1라운드를 승리한 워너원은 마치 음식 그릇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전투적인 보쌈 먹방을 선보였고, 조동아리 멤버들은 “얘들이 먹을 줄 아네. CF 들어오겠다”며 쓸쓸한 눈빛으로 워너원의 야식타임을 관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야식의 최고봉’인 갓 끓인 냄비라면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 역시 전투력을 상승시켰고, 김용만은 ‘떡 먹는 용만이’에 이어 ‘라면 먹는 용만이’를 예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동아리와 워너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2017)’와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치열한 퀴즈대결, 그리고 푸짐한 먹방 퍼레이드까지 펼쳐질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3’)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