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종영까지 단 2회 남아...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 포착

입력 2017-08-18 11:12  


[연예팀] ‘하백의 신부 2017’이 훈훈한 막바지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이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막바지 촬영장 이모저모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일(18일) 공개된 사진 속 ‘하백의 신부 2017’ 배우들은 길고 긴 6개월 대장정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을 보고 또 보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세경(윤소아)은 따사로운 미소와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대본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조금이라도 더 소아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느낄 수 있게 해 보는 이들을 눈 뗄 수 없게 한다.
 
신세경과의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남주혁(하백)은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시선은 대본을 향하고 있다. 마치 촬영할 장면을 머릿속에 미리 그려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을 하고 있어 그의 빛나는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극 중 반인반신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만들고 있는 임주환(신후예)은 여심을 무장해제시키는 백만불짜리 미소로 대본을 정독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후예앓이’에 빠지게 하는 연기력의 비결이 끝없는 노력이라는 사실을 엿보게 한다.
 
또한 티격태격 애증의 절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정수정(무라)-공명(비렴)의 2神 2色 감정 몰입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정수정은 대본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감정을 잡고 있고 공명은 스태프들이 촬영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도 대본에 흠뻑 빠진 상태다. 신계 최고의 미모를 인증하며 매 장면 최선을 다해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하백의 신부 2017’을 향한 열정이 엿보인다.
 
이처럼 신세경과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은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더욱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지난 3월부터 함께 동고동락하며 가족 같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 가운데 종영을 앞두고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지난 9일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이 종료됐다.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도 배우와 스태프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마지막까지 폭풍 같은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 15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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