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나노 카본 기술 결합한 윈도 필름 출시

입력 2017-08-22 10:37   수정 2017-08-22 11:22


 -3중 멀티 레이어링으로 열차단 성능 우수

 레이노윈도필름이 세계 최초의 나노 카본 스퍼터 기술로 완성된 윈도 필름 '크로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마 시리즈 필름은 나노 카본 기술과 스퍼터 기술이 결합된 3중 멀티-레이어링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열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스퍼터 필름의 내∙외부에 나노 카본 코팅 레이어를 결합해 내∙외부 반사율을 조절하며, 이로 인해 실내가 투과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사까지 조정해 눈부심이 없다. 특히 필름의 변색 및 색 바램이 없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퍼터 기술은 빛과 습기에 취약했던 기존 스퍼터 필름의 문제점을 다층 복합 코팅 기술로 보완했다. 또 내·외부 반사율 최적화를 통한 듀얼 리플렉션 컨트롤 기술로 기존 스퍼터 필름의 미러, 헤이즈, 무아레 현상들을 완벽히 개선했다. 카본세라믹의 열 차단 기술과 스퍼터의 특수 합금 열반사 기술을 접목시킨 카본 스퍼터 힛 리젝션 기술은 차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쾌적한 환경을 완성한다.

 신제품은 자동차 내·외부 윈도우 코팅 색상을 다르게 구현하는 듀얼 컬러 컨트롤 기술도 적용됐다. 외부에는 소비자들의 개성을 중시한 카본 코팅층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자연스런 검정색 카본 코팅층을 배치했다. 

 크로마 시리즈의 시공 가격은 제품 및 차종에 따라 9시리즈는 전면유리 40만~50만원, 측후면 유리 55만~67만원, 7시리즈 전면유리 26만~34만원, 측후면 유리 34만~42만원이다. 

 레이노코리아 영업팀 신현일 상무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은 팬텀 시리즈를 통해 국내 윈도 필름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크로마 시리즈는 탁월한 제품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필름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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