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이태곤 PD가 온유를 언급했다.
8월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석했다.
이날 이태곤 PD는 몸살이라는 단어와 함께 현재 촬영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샤이니 온유와 관련된 질문인지 되물은 뒤, “촬영장 분위기는 언제든 좋다. 처음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조금 혼선이 있긴 한데, 그런 것은 팀워크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운을 뗐다. 성추행 논란 이후 온유는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작품 하차를 밝혔던 바 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온유 씨는 내가 만난 연예인 중에 참 마음에 드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라서 좋아했다. 그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분량이 많았지만, 그 부분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별 다른 지장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 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하우스 메이트)’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청춘 셰어 라이프가 펼쳐질 드라마. 그간 JTBC ‘인수대비’ ‘네 이웃의 아내’를 연출한 이태곤 PD는 ‘청춘시대’에 이어 ‘청춘시대2’에도 메가폰을 잡으며 JTBC 첫 시즌제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