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승광이 당시 비화를 털어놓는다.
8월23일 방송될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이하 한 지붕 네 가족)’에서는 그룹 구피 이승광이 90년대 당시의 비화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광은 첫날 네 가족의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등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문용현은 “평소 집안일을 잘 도와주시냐? 아궁이에 불붙이는 거 쉽지 않은데 잘 하시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고.
그러자 이승광은 “집안일을 하긴 하는데 아내가 만족을 못한다. 아궁이에 불붙이는 건 정말 쉽다. 원 샷 원 킬이다”라고 칭찬 하나에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용현은 “그런데 원래 이렇게 말이 많으셨냐? 방송에서 뵐 때는 말이 이렇게 많으실 줄 몰랐다”라고 살짝 놀란 듯이 물었다는 후문.
이승광은 “원래 자신감 넘치고 말도 많은 스타일이다. 그런데 구피로 활동할 때는 내가 그룹 내에서 비주얼 담당이었다. 그래서 회사 방침으로 어쩔 수 없이 말수를 줄여야 했다. 내가 말을 많이 하면 실제로 음반 판매가 만장씩 떨어졌다고 하더라”라고 그 당시 비화를 전했다.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 외에 이승광-김아진 부부 등이 출연하는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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