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윤계상이 첫 악역을 선보인다.
8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강윤성 감독 그리고 특별히 래퍼 킬라그램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을 도전하게 된 윤계상은 기존 악역과 달리 새롭게 장발로 변신했다.
이와 관련해 윤계상은 “사실 저는 장발이 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 찍힌 단발이 화제가 돼서 너무 속상하다. 영화 촬영 때문에 3개월 동안 머리를 붙이고 있어야 했는데 떼고 나니 이렇게 머리가 길었을지 몰랐다. 보니까 되게 멋있더라. 마치 이탈리아 남자처럼 보였는데 공항 사진이 나가고 나서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고 전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한편, 통쾌하고 화끈함이 가득한 리얼한 재미로 가득 찬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는 오는 10월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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