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수현은 마음씨를 인증한다.
8월31일 YG엔터테이먼트 측은 “혼성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오디오 가이드로 재능 기부에 나선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수현은 9월2일부터 11월26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무민 원화전’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이수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목소리 재능 기부 참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평소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무민’ 캐릭터도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상큼발랄한 이수현의 이미지와 사랑스럽고 상냥한 ‘무민’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관람객들이 원화 작품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전망.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승일희망재단’에 악동뮤지션 이름으로 기부되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이수현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인 ‘무민’의 원화 작품 해설을 맡게 되어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재능 기부 형태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민’의 고향이기도 한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최초로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전시는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350여 점의 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주축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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