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기자] 세안 시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무조건 벅벅 문지르며 씻는 것이다. 피부 건강을 위한 세안이 오히려 피부에 상처만 남기는 행위가 되는 것. 세안 시 풍성한 거품을 이용한다면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일 수 있다.
1. 세안제 선택하기
문지르기만 해도 거품이 많이 나는 세안제는 계면활성제 함유량이 높다는 것. 순하고, 약산성클렌저를 추천한다.
2. 거품 만들기
손바닥만을 이용해 풍성하고 고운 거품을 만들긴 어렵다. 버블메이커나 버블망 등을 이용한다면 소량의 클렌저로도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
3. 세안 시작하기
거품을 손바닥에 묻히고 손바닥을 바닥으로 향하게 들어도 거품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쫀존함이 중요하다. 그다음 피지 분비가 많은 티존과 모공이 도드라진 나비존을 먼저 닦아준다.
4. 살살 세안하기
그다음 얼굴 전체를 골고루 클렌징 하면 된다. 하지만 각질을 벗겨내듯 세게 문지르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니 손가락만을 이용해 살살 세안하는 것이 좋다.
5. 물 온도 지키기
세안의 시작과 끝 모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 15~21도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속 노폐물 제거에 가장 좋은 온도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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