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태훈의 다음 목적지는 쿠바.
9월2일 방송될 KBS2 ‘배틀 트립’에서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감독 이원석이 ‘쿠바 리브레’ 투어를 떠난다. 혁명의 나라 쿠바를 전격 소개하는 것. 특히 김태훈은 ‘걸어다니는 쿠바 사전’ 모드를 발동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훈은 “이 모든 게 버킷리스트”라며 열정 넘치는 쿠바 가이드로 변신했다. 그는 ‘아데나 대극장’을 소개하며 자신의 지식 창고를 오픈하더니, 체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 등 쿠바 혁명에 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김태훈과 이원석은 세계적 대문호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차오르는 흥을 폭발시켰다고. 두 사람은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에서 쿠바의 오리지널 칵테일 ‘다이키리’와 상큼한 모히또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팝 칼럼니스트와 영화 감독은 헤밍웨이가 7년간 거주하며 작품을 집필한 ‘암보스 문도스 호텔’에서 헤밍웨이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MC 성시경은 “이번 여행은 공부도 된다. 묘한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KBS2 ‘배틀 트립’은 금일(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배틀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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