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S클래스' 공식 출시

입력 2017-09-04 10:50   수정 2017-09-24 02:04


-6세대 부분변경...1억4,550만~ 2억5,050만 원
-반자율주행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품목 탑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일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 출시행사를 가졌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제품으로 6,500여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꿨다.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신규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편의 및 안전품목을 탑재하고 반자율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성능도 높였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중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능동형 조향 어시스트'는 20~210㎞/h의 주행환경 내에서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제어한다. 또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보행자 등을 인식해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 후 자율 부분제동을 실행한다.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는 보행자나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경우 해당 방향으로 추가적인 토크를 보내 신속한 회피 기동에 도움을 준다. 

 파워트레인도 새로 개발했다.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은 최고 286마력, 최대 61.2㎏·m의 힘을 낸다. 'S400d 4매틱 롱'에 얹은 엔진은 최고 340마력, 최대 71.4 ㎏·m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운사이징을 거친 V8 4.0ℓ 바이터보 가솔린은 출력과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최고 469마력, 최대 71.4 ㎏·m을 뿜어내며 'S560 4매틱' 및 '마이바흐 S560 4매틱'에 얹었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 가능하다. 차세대 멀티빔 LED, 업그레이드한 매직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의 성능도 보강했다.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도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차,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KT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100% LTE 국내 통신망과 지도 소스는 물론 고속·대용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11개 판매사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었다.
 

 이 밖에 VIP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를 도입했다. 벤츠 최상위 제품의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벤츠 행사 및 활동 등에 우선적으로 초청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총 8개 라인업으로, S350d 4매틱 1억4,550만 원부터 AMG S63 4매틱+ 롱 퍼포먼스 에디션 2억5,050만 원까지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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