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역사 학자와 웹툰 작가가 만난다.
CJ E&M 측은 “O tvN이 개국 2주년을 맞아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어쩌다 어른 크로스’가 주말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O tvN ‘어쩌다 어른 크로스’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두 지성인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강연. 그간 한국에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글로벌 연사와, 국내에서 입지가 두터운 강연자가 함께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초특급 강연의 포문은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킨 대한민국 대표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초대형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 교수라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인간(Human)’을 주제로 크로스 강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작품마다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윤태호 작가는 “흥미로운 인간이 흥미로운 사건을 만든다”라며 본인의 작품은 인간을 관찰하고 증명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역사와 미래를 통해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줬다. 역작 ‘사피엔스’로 국제적 돌풍을 일으킨 그는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고,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이야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O tvN ‘어쩌다 어른 크로스’는 금일(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 40분 tvN과 O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사진제공: O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