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올해 공연 특별한 형식으로 준비했다”

입력 2017-09-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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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종서의 30년 음악 인생을 되짚다.

9월8일 오후 서울 종로구 SH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김종서의 ‘TRACE-30TH STORY’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종서는 이번 공연에 대해 “공연명은 트레이스다, 발자취라는 의미인데 예전에는 공연을 리스트대로 노래를 부르고 멘트하고 했는데 올해부터는 형식을 좀 넣었다. 특별히 젊은 연출가 분과 작가 분들이 함께 했다. 전반적으로 흘러가는 부분에 있어서 부드러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나위 보컬 오디션 당시의 모습부터 부활 창단과 얽힌 에피소드, ‘대답 없는 너’ 등 주옥같은 히트곡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한국 록의 역사와 함께 30년 음악인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종서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오는 9월12일부터 10월9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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