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외관 개선한 올뉴 CT200h 국내서 판매

입력 2017-09-12 11:49   수정 2017-09-24 02:04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부분변경을 거친 렉서스 올뉴 CT200h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CT2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컴팩트 해치백으로, 2011년 출시했다. 새 차는 새롭게 디자인한 스핀들 그릴과  세련된 투톤 외장 색상을 통해 역동성을 완성했다. 국내 판매모델은 슈프림과 F스포츠 두 트림으로 구성했다. 슈프림 모델에는 16인치, F스포츠 모델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을 각각 적용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 4,355㎜, 너비 1,766㎜, 높이 1,455㎜이며, 휠베이스는 2,600㎜다. 4기통 1,798㏄의 DOHC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14.5㎏·m를 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최고출력은 136마력이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슈프림 4,000만 원, F스포츠 4,510만 원이다.  
 
 한편, 회사는 부분변경을 기념해 9월말까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제품군 시승회를 진행한다. 또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바이 CT' 이벤트를 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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