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017년 하반기는 이재균의 시간이다.
9월13일 액터153 측은 “최근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과 월화드라마 ‘아르곤’에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으는 배우 이재균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도 연달아 캐스팅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계 아이돌로 불리며 수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재균. 그는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청춘예찬’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펼치며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이런 이재균이 최근 브라운관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매니저 이홍희를 연기한다고.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서른다섯 여자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이재균이 맡은 이홍희는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 매니저를 시작한 인물로, 어마무시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위해 애쓰는 귀여운 캐릭터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 사진진(한예슬)의 매니저이자, 곁에서 그를 든든히 돕는 역할이다.
‘명불허전’에서는 허임(김남길)에게 입덕하게 되는 인턴 한의사 진영훈 역으로, ‘아르곤’에서는 이연화(천우희)의 전 남자친구이자 열혈 기자 왕중구 역으로 각각 개성 있는 인물을 인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재균.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액터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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