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삽입곡 ‘홍역’ 관심...리아 with 변정민 교수

입력 2017-09-13 17:58  


[연예팀] ‘언니는 살아있다’에 리아의 곡 ‘홍역’이 삽입됐다.

가수 리아의 ‘홍역’이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삽입곡으로 전파를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최근 시청률 20%(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에 삽입곡 ‘홍역’과 가수 리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리아는 1997년 데뷔부터 우수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2005년 SBS ‘하늘이시여’의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곡을 발표해왔으며, 2016년도에는 JTBC '슈가맨'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넷 ‘태양의 도시’부터  KBS2 ‘여자의 비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삽입곡 ‘홍역’은 중부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변정민 교수가 작사 작곡 했다. 변정민 교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각종 축제의 주제공연을 비롯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변정민 교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주제공연 및 연출을 맡아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 주연의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영상감독에 김지현 교수, 음악감독에 김정태 작곡가, 시나리오에 김공숙 작가, 무대감독에 신교준 감독 등이 함께 한다.

제자 양성에 큰 애정과 비전을 갖고 있는 변정민 교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공연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쌓게 하여 창의적인 공연예술 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가수 MC진(김진)이 변정민 교수의 곡 ‘어떻게’로 활동할 예정이다. MC진은 이에 앞서 9월 리메이크 음반 ‘아파도 사랑입니다’가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와우엔터테인먼트, 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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