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월드프리미어
볼보자동차가 컴팩트크로스오버 'XC40'의 티저를 공개했다. 정식 데뷔는 오는 21일이다.
16일 볼보에 따르면 XC40은 소형 SUV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전략 차종으로 새로 개발한 소형차 전용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40.1 컨셉트' 기조를 이어가며 직선과 곡면의 조화를 통해 절제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동력계는 고효율 드라이브-E 체계의 2.0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얹는다. 친환경 제품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탑재한다. 여기에 XC60과 90에서 선보였던 첨단 안전품목과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갖출 예정이다. XC40의 경쟁 차종으로는 벤츠 GLA, BMW X1, 아우디 Q3 등 독일 프리미엄 제품군이 꼽히고 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오는 26일 주력 SUV 2세대 'XC60'을 국내에 출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PSA, 오펠 전기차 브랜드로 육성할까?
▶ 폭스바겐, "제조 넘어 이동 서비스로 전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