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해숙, 첫 집부터 빈집...아들 김래원도 동행

입력 2017-09-19 10:40  


[연예팀] 김해숙이 타인의 문을 두드린다.

9월20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이 밥동무로 출연해 하남시 덕풍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영화 ‘희생부활자’를 통해 모자(母子)를 연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두 사람의 출연에 이경규와 강호동은 기대감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투어에 나선 김해숙과 김래원은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어느새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국민 모자’다운 친밀함을 보여줬다. 이에 강호동은 김해숙에게 “평소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해숙은 “일이 없을 땐 집에서 TV 보면서 쉬는 게 제일 좋다”라고 일상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날이 저물자 덕풍동에서 한 끼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먼저 벨 누르기 도전에 나선 김해숙은 시작 전부터 담을 넘어서라도 먹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하지만 첫 집부터 빈집을 선택한 김해숙은 계속 빈집을 선택하며 ‘역대급 꽝손 레이스’를 펼쳤다는 후문. 

한편, 엄마의 도전에 용기를 얻은 김래원도 과감하게 벨 누르기에 도전했지만, 20년 차 배우 김래원도 피해갈 수 없는 차가운 반응에 시작부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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