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우수한 공기 정화율로 자동차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암웨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미세먼지, 매연, 유해가스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차내 공기 질 악화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증가함에 따라 개발했다. 세계 암웨이 지사 중 미세먼지 이슈에 가장 민감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특히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영국 알레르기재단으로부터 폼알데하이드 외 8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감소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암웨이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 먼지(PM2.5)를 99% 감소시키며, 분당 0.5㎥의 공기 정화율로 차 안의 공기를 8분만에 70% 이상, 15분이 지나면 90% 이상 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제품은 충분한 공기정화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프리필터와 집진필터, 탈취필터의 필터링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다기능 필터를 사용했다. 제품 크기는 가로 181㎜, 세로 238㎜, 높이 75㎜다. 차 시가잭에 연결한 뒤 운전석 팔받침대에 설치하면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자동차 방전을 막기 위해 2시간 연속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한편, 암웨이는 엣모스피어 드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말까지 전국 7개 암웨이플라자에서 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VR 체험행사'를 갖는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을 통해 차내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제품의 성능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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