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소민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9월22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종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로코 퀸’에 등극한 정소민이 10월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안방 퀸’의 명성을 이어간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작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배우 이준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든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전작과는 색다른 느낌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정소민은 서른 살 드라마 보조 작가 윤지호 역으로 출연한다. 윤지호는 동생에 치이고 직장에서 쪼이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지만 남는 게 없다고 느끼는 인물. 또한, 그는 세상 제일 부러운 존재가 집이 있는 달팽이인 불쌍한 청춘이기도 하다.
현관만 소유한 집주인 남세희(이민기)와 함께 한 집에 사는 이야기를 통해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청춘의 고단한 현실을 대변할 예정이다.
정소민의 활약이 주목되는 또 다른 이유는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꾸준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에 있을 것이다. 2010년작 ‘나쁜 남자’를 시작으로 최근 작품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그간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내린 연기 뿌리가 단단하다는 평가.
한편, 정소민은 “이번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를 하게 됐다”라며, “열심히 잘해서 매력적인 지호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싶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앞서 그는 8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을 확정했으며, 이번 드라마는 그의 소속사 이적 후 첫 작품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10월9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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