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9개 제품 8만2,291대 리콜 시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조치...30분 내 완료 가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9개 제품 8만여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ℓ EA189 엔진을 장착한 9개 제품 8만2,291대로 파사트와 CC, 골프 2.0ℓ, 제타 2.0ℓ 등 폭스바겐 6개 제품 5만8,693대와 A4, A5, A6 아우디 3개 제품 2만3,598대가 해당된다.
리콜 대상차는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완료할 수 있다. 리콜은 무상으로 진행하며, 아우디폭스바겐은 대중교통 비용 지원과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 편의를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달 29일, 리콜 대상차의 기술적 조치를 통해 배출가스 기준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효율이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 후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vwkr.co.kr/vwdieselinfo)와 소비자지원센터(080-767-0089), 아우디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audi.co.kr/kr/web/ko/company/diesel.html)와 소비자지원센터(080-767-28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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