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조성하-오현경, 딸바보 두 배우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입력 2017-09-28 11:37   수정 2017-09-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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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인생술집’에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을 두 명품 배우가 온다.

28일 방송될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조성하와 오현경이 방문해 색다른 매력을 공개한다.

먼저 조성하와 오현경은 과거 ‘왕가네 식구들’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다고 밝힌다. 극중에서 자주 다투는 부부 역할을 맡아 둘은 촬영 전 늘 다투는 연습까지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오현경은 드라마 때문에 조성하의 실제 아내로 오해 받았던 에피소드도 털어 놓아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조성하와 오현경은 각자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한다. 조성하에 따르면 오현경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이 한국에 올 때면 다양한 경험들을 딸과 함께 하며 많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 이에 오현경은 딸이 가장 엄마와 함께해야 했을 시간에 바빠서 같이 있지 못했던 미안함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어 조성하는 큰 딸과 밤에 술도 한 잔 함께 하고, 남자친구 얘기도 하는 등 친구 같은 사이로 지낸다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해 출연진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나이가 먹었을 때 자식만큼 좋은 친구가 없다”고 남다른 교육 철학을 밝힌다.

또한 조성하와 오현경은 각자 딸과 얼마나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지를 두고 팽팽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아이돌 대표 안무를 그린 그림을 보고 어떤 아이돌인지 이름을 맞히는 ‘세대공감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 ‘딸바보’ 두 배우는 엄청난 실력을 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낼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성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구해줘’에서 열연한 사이비 교주 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낸다. “평소 내가 출연한 드라마에 관심이 없었던 둘째 딸이 ‘구해줘’에 대해 물어보더라. 돌려보기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며 뿌듯해하는 것. 이어 그는 연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들을 공개해 진솔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우 조성하와 오현경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조성하의 유행어 “될지어다”가 울려 퍼지는 금일(28일) ‘인생술집’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에 방송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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