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기자] 간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된 10일간의 황금연휴. 가족과의 추억을 쌓거나 그동안에 미뤄왔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도 제대로 풀고 좀 더 자신의 상태를 되돌아볼 수도 있는 연휴 기간, 힐링 지수를 높여줄 힐링 푸드 3가지를 살펴본다.
적절한 달콤함, 티라미수
디저트만큼 힐링을 선사해주는 음식이 있을까. 그중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어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다. 기호층이 넓은 만큼 디저트 전문점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티라미수를 판매한다.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SPC삼립의 카페 스노우 ‘로얄 티라미수’가 바로 그것. 파리바게트에서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티라미수 타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다만 디저트 내 당분이 걱정된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케이크를 만드는 것보다 쉽다.
고소함이 한가득, 치킨
언제 어디서나 환영 받아 ‘치느님’이라는 애칭이 붙여진지도 오래인 치킨. 고소한 육즙과 바삭한 튀김옷으로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븐에서 구워진 치킨은 잡내 없이 담백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야식, 치밥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한 ‘굽네 볼케이노’와 단짠단짠한 갈비구이 소스의 ‘굽네 갈비천왕’은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굽네 갈비천왕’에 청양고추를 더한 ‘굽네 핫 갈비천왕’을 출시해 주목을 모았다. 더불어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한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볍고 건강하게, 연어 샐러드
화학조미료 및 첨가물에 예민한 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심플한 레시피의 샐러드 레스토랑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샐러드는 상큼한 채소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연어가 함께 있다면 샐러드에 쫀득쫀득한 식감과 건강을 더할 수 있다. 특히 훈제할 경우 특유의 풍미를 발산해 채소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게다가 연어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도 꼽히는 식재료.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혈관계 질환으로부터 예방을 돕는다. 때문에 힐링되는 한 접시를 먹고 싶을 때 적절한 힐링 푸드다. 연어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어를 곁들이기만 하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투썸플레이스 페이스북, 배드파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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