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영상 저장성을 2배 늘린 신형 블랙박스 '파인뷰 X30'을 예약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신제품은 H.265/HEVC(고효율 비디오 코덱) 기술을 적용, 저장효율을 극대화했다. 영상을 화질 저하없이 용량을 감소시켰으며, 하이퍼랩스로 저장해 영상공간을 추가하지 않고도 용량을 늘리는 효과를 냈다. 충격 시에는 자동으로 원래 속도로 변경, 영상 확인에도 문제가 없다.
새 제품은 또 색감과 밝기, 선명도가 기존 소니보다 뛰어난 소니 엑스모어 R 스타비스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고 화질을 지원하며 오토 나이트 비전을 통해 밤에는 밝게, 낮에는 선명한 화면을 생성한다.
이 밖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 타임 랩스 기능은 주행 및 주차 모드에서 녹화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충격 발생 시 표준속도(30fps)로 저장해 사용자 효용성을 높였으며, 사생활 보호 모드를 추가해 나만의 비밀번호로 영상을 보호할 수 있다. GPS를 연결하면 고정식 단속카메라, 구간 단속카메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안내한다.
파인뷰 X30은 16GB와 32GB 2종이 있으며, 예약기간동안 3만 원을 할인한다. 정상가격은 23만9,000원, 2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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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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