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정혜성, 대세들의 만남...11월 말 방송 예정

입력 2017-10-13 10:21  


[연예팀] ‘의문의 일승’ 캐스팅이 확정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이 윤균상과 정혜성을 주연배우로 확정지었다.
 
‘의문의 일승’은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 명품드라마를 완성시킨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작가가 된 이현주 작가의 작품으로, 호감도 1순위 배우 윤균상과 라이징 스타 정혜성의 출연 확정에 힘입어 2017년 연말을 가장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신경수 감독은 “미스터리한 의문의 오일승 형사는 복잡한 사연으로 인해 실제 나이는 28살이나 마음은 그보다 열 살이나 어린 순수한 소년”이라고 설명하고 “오일승을 상상하면서 소년의 눈망울을 가진 윤균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균상이 연기할, 극도의 순수함과 영리함을 동시에 가진,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매력적인 형사 오일승이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경수 감독은 “라이징 스타 정혜성이 연기할 진진영은 아주 진중하고 속 깊은 여경찰”이라면서,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됐지만, 진짜 형사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오일승 형사를 도우면서 본인도 경찰의 자부심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고, “발랄한 캐릭터에서 진지한 캐릭터로 대변신하는 정혜성의 신선한 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두 대세 배우의 새로운 도전이 신경수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 장르물 속에 휴머니즘을 녹여내는 이현주 작가의 필력을 통해 어떻게 피어날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뽀빠이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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