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엠마 스톤이 테니스 선수로 변신했다.
10월17일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감독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예쁨 대신 멋짐을 입었다.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통해 여자 테니스 선수계의 전설 빌리 진 킹으로 완벽 변신했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 진 킹(엠마 스톤)과 전 남자 챔피언 바비 릭스(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를 다룬 작품.
‘라라랜드’를 통해 할리우드 최정상에 오른 엠마 스톤은 신작에서 세상을 바꿀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빌리 진 킹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을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그는 4개월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7kg 늘리면서 완벽한 운동 선수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2017년 전 세계 여배우 출연료 1위에 등극하면서 할리우드 여배우 임금 차별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여온 엠마 스톤의 현재는 1970년대 여성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선 빌리 진 킹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영화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엠마 스톤이 영화 ‘라라랜드’ 이후 선택한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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