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워킹맘! 똑소리 나는 공항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7-10-19 17:26  


[황연도 기자] 흔히 슈퍼우먼을 떠올리면 TV 또는 영화에서나 존재하는 상상 속 인물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현실에도 슈퍼우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름하여 ‘워킹맘’이다.

육아와 직장 생활을 동시에 완벽 소화하는 그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최근엔 연예계에도 ‘워킹맘’들이 방방곡곡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 김남주-이민정-박시연은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워너비로 손꼽힌다.

공식석상 스타일링은 물론 공항 패션 역시 그들이 입었다 하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 핫이슈를 불러 일으키곤 한다. 내추럴한 듯 감각적인 코디가 돋보이는 워킹맘 스타들의 공항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김남주


최근 배우 김남주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6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다. 이와 더불어 그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 역시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얼마 전 화보 촬영 일정 차 베트남으로 출국한 그는 센스 넘치는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공항을 마치 파리 한복판의 전경처럼 만들었다. 이날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 오버핏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캐주얼한 듯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Editor`s Pick 가을은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아니던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럭셔리함을 과시할 수도 있겠지만 청바지에 티셔츠 위 가볍게 걸쳐 무심한 듯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도 있는 아이템이다. 길이감이 있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롱 트렌치코트로 올가을 공항패션을 완성해보자.

#이민정


배우 이민정에겐 언제나 ‘리즈’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이 말은 곧 365일 매 순간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는 뜻이다. 벌써 결혼 5년 차, 슬하에 아들까지 두고 있건만 그는 변함없이 늘씬한 몸매와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항패션도 마찬가지. 모든 컬러가 잘 어울리는 그이지만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고 심플한 듯 분위기 있게 완성한 패션은 유난히 맑고 고운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줬다. 여기에 연핑크와 머스터드 컬러 등이 조화를 이루는 백을 함께 매치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살리기도.

Editor`s Pick 가방을 제외하고 특별한 컬러 포인트가 없음에도 그가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허리를 강조한 벨트를 매치한 점이다. 심플한 핏의 원피스에 벨트를 매치하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거기에 라인까지 살려 더욱 가녀려 보이는 무드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 평소 모노톤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벨트 원피스에 도전해보자.

#박시연


도회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겸비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 평소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하는 그의 공항패션을 어떨까.

그는 과거 8등신 비율이 돋보이는 공항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그는 무늬가 새겨진 블랙 롱 원피스와 버건디 코트, 베이지 컬러 백을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하는 일석이조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Editor`s Pick 플라워 롱드레스는 젊은 20대는 물론 30~40대까지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디자인, 몸매 커버, 편안함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 롱 원피스와 코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잘 어울리는 코디지만, 아직 코트를 꺼내 입기 부담스럽다면 카디건과 함께 매치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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