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는 부활할 것인가...‘비스’에 모인 MBC에브리원 레전드

입력 2017-10-23 10:01  


[연예팀] ‘무한걸스’ 부활을 꿈꾸며.

10월23일 MBC플러스 측은 “‘비디오스타’에서 MBC에브리원 창사 10주년을 맞아 초특급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최고 시청률 7.142%를 찍으며,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레전드 예능 ‘무한걸스’ 멤버들이 무려 4년 만에 ‘비디오스타’에서 뭉친다.

원조 여자 예능 ‘무한걸스’의 레전드 멤버가 함께 모여 방송하는 것은 4년 전 종영 이후 최초. 맏언니 송은이부터 신봉선, 웃음 리액션 담당 황보, 백치미 백보람, 유부녀가 된 정시아, 19금 예능 담당 안영미가 오랜만에 뭉쳐 볼거리와 진솔한 토크가 가득한 특집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9금부터 39금까지 입담의 수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영미의 변태 캐릭터를 만들어준 사람이 송은이라는 것이 밝혀져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

안영미는 “무한걸스 이전에 버라이어티 경험이 전혀 없었다”라며, 초창기 ‘무한걸스’에 적응하기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외모마저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아서 애매했다”라고 주장하는 안영미를 눈여겨보던 사람은 다름 아닌 송은이였다고.

유독 19금 이야기에 즐거워하던 안영미를 발견 한 후 송은이는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수위까지 조절해주며 안영미의 19금 예능을 도왔다는 전언이다.

‘무한걸스’를 통해 버라이어티 세계에 입문한 안영미는 “무한걸스의 부활을 꿈꾼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그는 부활의 염원을 담아 직접 선물까지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무한걸스’ 특집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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