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 첫 사극 도전 ‘대군’...6개월 만의 드라마 복귀

입력 2017-10-25 09:43   수정 2017-11-01 18:33


[연예팀] 류효영이 사극에 도전한다.

10월25일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배우 류효영이 TV조선 ‘대군(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류효영이 맡은 배역은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 윤나겸이다. 2인자인 진양대군의 허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며, 권력 앞에서 성자현(진세연)과 우정이 아닌 연적이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된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를 그린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을 예정.

MBC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류효영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인 만큼 드라마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한편, TV조선 ‘대군’은 JTBC ‘하녀들’ 조현경 작가가 글을 쓰고 KBS2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2018년 1월 중 방송 예정.(사진제공: 비에이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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