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윤계상, 공식석상 속 스타일 파헤치기

입력 2017-10-27 10:30  


[김민수 기자] 2004년 배우로 활동한 이후 13년 만이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극악무도한 악역 장첸을 소화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윤계상이 드디어 인생캐릭터를 만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10월3일 개봉해 지금까지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그의 행보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등장마다 눈길을 끄는 그의 패션도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금부터 공식석상 및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윤계상의 스타일을 낱낱이 살펴봤다.

제작보고회
#카디건 하나로 댄디하게


평소에도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윤계상은 블랙 컬러를 자주 활용한다. 개봉을 앞두고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던 그는 올 블랙 룩으로 세련미를 뽐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스타일을 연출했다.

당시 카디건으로 코디를 연출했던 그는 깔끔한 포마드 헤어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더불어 와이드 팬츠로 감각적인 룩을 선사한 것.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VIP시사회
#남자라면 슈트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영화 ‘범죄도시’. 현재까지 500만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그는 첫 악역을 통해 윤계상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VIP시사회 당일 많은 셀럽들이 참석하면서 호평을 받았던 그는 남성미 넘치는 슈트룩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여전히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슈트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변화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슈즈의 정석을 보여줬던 그의 모습은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

영화 개봉 이후 공식석상
#장첸 룩? 코트 스타일


영화의 흥행으로 장첸 신드롬을 만들어낸 그는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영화 개봉 이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의 무게감과 깊이를 장착한 윤계상의 모습은 공식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설명했듯 블랙 컬러를 유독 좋아하는 그는 최근 열린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코트와 함께 완벽한 스타일을 부각시켰다. 또한 영화 ‘대장 김창수’ VIP 시사회에서는 블랙 롱코트를 매치하며 많은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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