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7 세마 쇼(SEMA Show)'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3년 연속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라우펜은 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새롭게 출범한 전략 브랜드이다.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제품군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한국(Hankook)'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5가지 상품을 전시한다. 고속 주행에서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그립을 선사하는 초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S FIT AS', 우수한 사계절 주행 성능과 함께 긴 트레드 수명을 자랑하는 고성능 사계절용 'G FIT AS', 안락하고 차분한 도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SUV, CUV, 및 경트럭용 사계절 타이어 'X FIT HT',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사계절 타이어 'X FIT AT', 그리고 특수 스파이크 장착이 가능해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에서 훌륭한 안정성과 승차감을 선사하는 겨울용 타이어 'I FIT Ice' 등이다.
한편, 세마쇼는 1963년 처음 개막했으며,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Hankook)' 브랜드로 지난 10여 년간 참가한 바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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