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당잠사’ 로봇청소기 찾기 대작전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측은 금일(30일) 파란만장했던 로봇청소기 대작전의 비하인드 스틸 컷 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앞서 재찬은 양궁 금메달리스트 유수경(차정원) 선수가 사망한 사건을 맡았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인터넷 수리기사인 도학영(백성현)이었는데, 사건을 파면 팔수록 학영은 용의선상에서 멀어져 갔다.
재찬이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13분 만에 피로 그린 그림의 정체를 찾아내야 했는데, 로봇청소기가 그린 것임을 밝히기 위해 폐가전 처리장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홍주와 우탁, 경한, 두현이 있었고 이들은 수경의 혈흔이 묻어있는 로봇청소기를 찾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
무엇보다 검찰과 기자, 경찰이 함께 힘을 합쳐 시청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안겨준 폐가전 처리장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허리춤에 목장갑을 끼워 넣었고, 배수지는 꽃무늬 일바지를 입으며 각각 작업복 개성을 뿜어내고 있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하고 있음에도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하며 카리스마를 방출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웃음과 장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석은 오경한 역의 이유준과 공손한 하이파이브를 하는가 하면, 배수지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방긋 미소를 짓고 있다. 정해인의 장난기 넘치는 인증샷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한다.
또한 극 중에서 깨알웃음을 유발하는 김원해와 이유준, 오의식의 모습도 눈에 띈다. 김원해는 카메라를 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고, 이유준은 일부러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정해인을 웃음 짓게 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의식은 로봇청소기 세 대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을 위해 꼼꼼하게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배우들의 꼼꼼한 리허설과 웃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더욱 좋은 장면들을 찍어낼 수 있었다”라며 “위기를 넘기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재찬과 홍주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11월1일 오후 10시에 21-22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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