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스마트폰과 연결 가능
팅크웨어가 스마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아이나비 IH100'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IH100은 계기판 위에 거치할 수 있는 컴바이너 제품이다. 각종 주행정보를 반사창에 구현하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거잭을 제외한 별도 유선케이블이 없어도 쉽게 장착, 사용할 수 있다.
새 제품은 기존 HUD에서 구현하는 길안내와 속도정보 외에도 외부기기와의 연결로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회사가 판매중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와 연결하면 앞차출발알림, 차선이탈경보, 신호변경알림, 보행자인식경고 등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 기능을 활성화한다. 여기에 자동차 진단분석, 최저가 주유소 및 가격 안내, 후방카메라 연동 등도 구현 가능하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한 스마트 기기 연결도 지원한다. 전화와 메시지 수신, 스마트폰 미러링 등도 이용할 수 있는 것. 모바일 내비게이션 연결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길안내뿐 아니라 안전운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26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쌍용차 티볼리 LPG 출시? '소문일 뿐'
▶ 2017 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서한퍼플 종합 우승
▶ [영상시승]토요타, 8세대 캠리 타보니
▶ [하이빔]일본이 자동차 위기를 타개하는 법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