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문기범이 코야마와 붙는다.
10월30일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측은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로 유명한 ‘검투사’ 문기범이 ‘엔젤스파이팅’ 다섯 번째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엔젤스파이팅’은 사랑과 나눔 그리고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기부 격투 단체. 난치병 때문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환우들에게 나눔으로써 희망을 전달한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최근 일본의 ‘히트(HEAT)’를 주축으로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다.
이 가운데 문기범은 11월27일 서울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의 초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戰)에 코야마 요시히로와 대결한다.
7월 ‘엔젤스파이팅 04 & 천사의 귀환’에서 문기범은 ‘우즈벡 강자’ 알리헌과의 대결에서 그라운드 디펜스 실력을 뽐내며 판정승을 거뒀던 바 있다.
또한, 그와 대결을 펼칠 코야마 요시히로는 일본의 유명 주짓수 클럽 ‘파라에스트라’ 소속의 베테랑 파이터. 34전 22승 12패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북미 대회 WSOF에서 활약하기도.
23일 ‘엔젤스파이팅’ 공식 인터뷰에서 문기범은 “연속으로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코야마와의 대결은 반드시 KO로 승부를 볼 것이며, 좀 더 성장한 ‘검투사’ 문기범의 모습을 팬들께 선보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은 ‘검투사’ 문기범뿐만 아니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미녀 파이터’ 송효경, ‘코리안 베어’ 임준수 등 국내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엔젤스파이팅’이 주최하며,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으로 나선다. 정관신도시 더조은몰, 삼성서울병원, 국기원, 오르다온, 레삐, 맘닥터, ‘맞춤 수트 명가’ 타우테일러가 협찬을 맡는다.(사진제공: ‘엔젤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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