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주행모드 엿볼 수 있어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 '우루스'의 주행성능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새 티저 영상은 우루스에 적용한 람보르기니 주행 모드 시스템(Adaptive Network Intelligence Management) 중 사비아(Sabbia, 모래)을 강조한다. 사막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구동력을 공개해 신차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 우루스가 제공하는 주행 모드는 사비아 외에도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의 고성능 온로드 주행 모드와 테라(진흙), 네브(눈)를 지원한다. 또한 네바퀴 조향 시스템(4WS)의 작동을 볼 수 있는 장면도 포함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우루스는 오는 12월4일(현지시각)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력계는 V8 4.0ℓ 바이터보를 탑재해 최고 650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추가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공식 한국 판매사인 SQDA모터스는 지난 8월 초부터 우루스의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생산을 위해 음향시험실을 더하고 면적을 넓히는는 등 프로토타입 개발시설을 확대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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