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가장 강력한 콜벳 'ZR1' 선봬

입력 2017-11-13 15:53   수정 2017-11-20 21:40


 -최고 755마력 내는 괴물 콜벳

 쉐보레가 7세대 콜벳 기반의 고성능 스포츠카 'ZR1'을 공개했다.

 13일 쉐보레에 따르면 ZR1은 모터스포츠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콜벳으로 꼽힌다. 외관은 공력성능 최적화에 초점을 뒀다. 전면부는 공기흡입구를 넓혀 냉각효과를 강화했으며, 탄소섬유 소재 날개를 덧붙여 다운포스를 키웠다. 후드는 엔진 성능 향상에 맞게 중심부를 높였으며, 펜더는 열 배출구를 넓혔다. 후면부는 대형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존 Z06 에어로패키지 대비 최대 70% 무거운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엔진은 V8 6.2ℓ 슈퍼차저를 얹어 최고 755마력, 최대 97.0㎏·m를 발휘한다. 주행상황에 따라 연료분사 방식을 직간접으로 전환할 수 있다. 0→100㎞/h 가속엔 2.7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337㎞에 육박한다. 변속기는 7단 수동, 8단 자동 중 고를 수 있다.

 ZTK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전면 스플리터, 하이 윙, 미쉐린 스포츠 컵2 여름용 타이어 장착과 핸들링 향상을 위한 섀시 및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튜닝이 이뤄진다.

 개성을 강조한 세브링 오렌지 디자인 패키지도 마련했다. 외장 색과 브레이크 캘리퍼, 실내의 안전벨트, 바느질 처리를 주황색으로 처리했으며 브론즈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을 제공한다. 실내는 탄소섬유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시트, 보스 음향 시스템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쉐보레는 새 차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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