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윤식당2’ 신구 빈자리 채운다...‘알쓸신잡2’ 후속 1월 방송

입력 2017-11-17 14:51  


[연예팀] 박서준이 ‘윤식당2’에 참여한다.

11월17일 CJ E&M 측은 “tvN ‘윤식당2’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후속으로 2018년 1월 초 첫 방송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윤식당’ 시즌1에 출연했던 신구는 연극 해외 일정으로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 불참한다.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신구 선생님을 대신할 신입 알바 인턴으로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과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박서준은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있어 그 점이 결정적 섭외 이유라고.

이진주 PD는 “박서준을 직접 만나보니 레스토랑이 돌아가는 기본적 원리를 체득했고, 탁월한 센스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홀 서빙은 물론 주방 보조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매우 기대되는 인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윤식당’은 배우 윤여정을 주축으로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시즌1은 최고 시청률이 14.7%(닐슨 코리아/유료 플랫폼 기준/전국 가구)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사진제공:콘텐츠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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