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너의 등짝에 스매싱’ 커플이 눈길을 끈다.
11월24일 TV조선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극본 이영철, 연출 김정식)’ 측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30일 앞두고 작품 속 삼색 커플 ‘케미’를 공개했다.
황우슬혜와 줄리안, 권오중과 장도연 그리고 엄현경과 이현진 세 커플은 작품 속의 배역에 몰입하며 각자의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다.
먼저 세 커플 중 가장 사이가 좋은 국제 결혼 커플인 황우슬혜와 줄리안은 실제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몰락한 가장인 박영규의 첫째 딸로 등장하는 황우슬혜는 아버지의 사돈살이를 안쓰러워하면서도 시어머니인 박해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이렇게 가운데에 낀 황우슬혜에게 의지가 되는 것은 남편인 줄리안뿐이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커플인 황우슬혜와 줄리안, 그들의 화끈한 첫 만남 스토리는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
권오중은 한때 인기 감독을 꿈꿨지만 4년 째 경제력 없는 반 백수로, 장도연은 경제력 없는 남편 때문에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간호사로 등장한다.
이 생활고 커플은 하루 만 원 용돈에 티격태격 하고, 장이 불안정한 권오중에게 장도연이 좌약을 넣어 주는 등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커플 지옥’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엄현경과 이현진 커플은 가장 풋풋한 ‘케미’를 보여준다. 캔 커피 광고에서 순수한 미소로 여심을 저격했던 이현진이 이번 작품에서는 박학다식한 종말론자로 등장한다.
백 팩에 항상 생존 키트를 구비하고 다니는 ‘재난대비남’인 이현진은 비관적인 세계관을 가진 자신과 다르게 언제나 밝고 씩씩한 엄현경에게 점점 끌리고, 엄현경이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박력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한편, ‘케미’가 있는 커플들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TV조선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12월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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