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채림 기자] 대한민국 최대 패션 축제인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와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뉴욕/런던/밀라노/파리 2018 S/S 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 컬렉션과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컬렉션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패션위크. 다가올 봄여름의 패션 트렌드는 물론 메이크업 트렌드까지 살펴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가올 봄, 트렌디한 메이크업으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알아본 2018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FACE
2018 봄여름에도 올해 가을겨울 시즌과 동일하게 내추럴 스킨 메이크업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점을 완벽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산뜻하고 촉촉한 제형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볍게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본래 피부 톤을 살려 건강하고 윤기나는 스킨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 톤을 완성할수록 시크하고 멋스러워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살짝 비치는 주근깨마저 시크한 매력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
*EYE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는 화려하거나 심플하거나. 청순미와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내고 싶다면 누드 톤의 아이섀도로 아이홀을 정돈한 뒤 블랙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살려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다가올 봄여름에는 평소 사용해보지 않았던 화려한 색감의 아이섀도를 꺼내어 봐도 좋다. 한 가지 색상을 정해 눈두덩에 과감하게 바르는 걸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완벽하게 컬링한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발라 눈매를 강조하는 것도 잊지 말자.
*LIP&CHEEK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줬다면 립 메이크업은 살짝 혈색을 더한 정도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누드 톤의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에는 맑은 느낌의 레드, 오렌지 컬러 립 제품을 발라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것.
이때 립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연출하기보다는 무심하게 문질러 바른 듯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스타일리시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만약 레트로 무드의 과감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아이섀도 컬러와 어울리는 립 컬러 제품을 바른 뒤 핑크, 피치, 베이지, 퍼플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의 블러셔로 광대뼈를 넓게 훑어 마무리하면 된다.
*Editor’s Pick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퓨어레드’ 발암 물질 등 각종 유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천연 립 컬러 밤.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비롯해 피부에 좋은 각종 천연 오일 성분이 각질을 빠르게 진정시키며 탁월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제격이며 여러 번 덧바르면 더욱 선명한 레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2 베네피트 ‘치크 퍼레이드’ 베네피트 아이코닉 블론저와 블러셔를 모두 담은 제품. 골든 핑크 블러셔인 갤리포니아와 훌라 라이트, 오리지널 훌라, 단델리온, 록카튜어 등 5가지 컬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천연모 파우더 브러시가 내장돼 있다.
3 메이블린뉴욕 ‘매그넘 빅샷 마스카라’ 아시아인 직모 속눈썹에 밀착되는 납작한 브러시가 속눈썹을 보다 또렷하고 깔끔하게 연출한다. 콜라겐이 함유된 가벼운 포뮬러가 컬링 유지에 도움을 주며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과 땀은 물론 유분에도 강해 아침에 연출한 속눈썹이 오래 유지된다.
4 브루조아 ‘브로우 디자인 마스카라’ 부드러운 브러시 마스카라 타입으로 뭉침 없이 한 올 한 올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한다. 트랜스 퍼렌트(투명), 블론드(밀크브라운), 샤탱(베이직브라운), 브랭(블랙브라운) 네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어 피부톤과 헤어, 눈동자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베네피트, 메이블린뉴욕, 브루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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