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북미 출시
현대자동차가 29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소형 SUV 코나를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나는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범퍼·램프·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미시장에는 감마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한 '1.6T'와 누우 2.0ℓ 앳킨슨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2.0' 등 두 개 라인업으로 내년 1분기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나 외에도 현대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삼총사(HEV, EV, PHEV)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비롯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19대의 제품을 이번 오토쇼에 전시하며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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