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한지민과 박형식이 대가와 만난다.
11월30일 호필름 측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과 배우 한지민, 박형식이 단편 영화 ‘두 개의 빛(감독 허진호)’으로 뭉쳤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한지민과 차세대 대표배우 박형식이 단편영화 ‘두 개의 빛’으로 만난다.
감성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한국영화계 멜로 장인으로 불리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두 개의 빛’은 사진 동호회에서 만난 수영(한지민)과 인수(박형식)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의 향해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여성 의열단원 역으로 단아함 속에 숨은 강인한 면모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한지민. 그는 ‘두 개의 빛’을 통해 밝은 미소와 당찬 모습 뒤에 시각 장애의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을 연기한다.
최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 보이며 차세대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형식은 ‘두 개의 빛’으로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다.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 역으로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자신과는 달리 밝고 당당한 모습의 수영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을 섬세히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허진호 감독과 한지민, 박형식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두 개의 빛’은 12월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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