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대통령 표창 받는다 “새로운 장르로 사회 이슈 관심 높여”

입력 2017-1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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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문화체육관광부가 ‘썰전’을 인정한다.

12월5일 JTBC 측은 “‘썰전’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Korea Content Awards)’에서 ‘썰전’은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금일(5일) 이동희 책임 프로듀서가 서울 코엑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측은 “시사와 예능의 결합이란 새로운 방송 장르를 제시하며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측은 “한국 드라마에서 최초의 여성 히어로물이라는 시도를 성공으로 이끌며 장르의 외연을 확대했다”라며,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을 그려, 사회적인 공감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 문화교류와 산업 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2017년 9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낸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한편,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한국갤럽이 조사한 ‘2017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2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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