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라이프’ 1월4일 재개봉...10년간 日에 등장한 가장 아름답고 심오한 영화

입력 2017-12-06 10:17  


[연예팀] 영화 ‘원더풀라이프’가 재개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하는 인생과 기억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원더풀 라이프’가 2018년1월4일,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쏟아진 평단의 찬사들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원더풀 라이프’는 천국으로 가는 중간역 림보에서 7일 안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골라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각본을 맡은 이번 영화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비평가협회상, 토리노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낭트 3국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각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미술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 리뷰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존 말코비치 되기’ ‘토이 스토리 2’ ‘아메리칸 뷰티’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1999년 최고의 영화 1위로 선정됐으며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1999년 최고의 영화 50편에서도 ‘비포 선라이즈’ ‘트레인스포팅’ ‘세븐’ 등을 누르고 3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일본 독립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미 200개관에서 개봉해 무려 10개월간 장기 흥행에 성공, 일본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이처럼 ‘원더풀 라이프’는 동서양의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영화 추천 사이트 왓챠를 통해 별 다섯 개 만점과 함께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라는 아름다운 감상평을 남긴 데 이어 죽기 전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도 ‘원더풀 라이프’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냉철한 평론가들에게도 잊혀 지지 않는 따뜻한 감동을 안겨준 영화 ‘원더풀 라이프’는 이번 리마스터링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간을 뛰어 넘은 진정한 인생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사진제공: 안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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