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tvN 예능 ‘윤식당 시즌2’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출연진들의 입국 당시 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식당 시즌1’ 촬영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과 달리 시즌2는 스페인 테네리페섬의 해변도시 가라치코에서 작은 한식당을 오픈해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2주간의 촬영을 마치고 입국했던 그들은 밝은 모습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기도 한 것.
이에 각자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던 4인방의 코디를 살펴봤다.
#윤여정, 시크&도도
‘윤식당’에서 메인 셰프를 맡고 있는 윤여정. 남다른 손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녀의 활약이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주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의 모습은 시크함이 가득했다.
본래 배우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 도도한 매력을 자아냈던 그녀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이너를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블랙 상의와 팬츠 그리고 롱 재킷 조합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서진, 댄디&카리스마
‘윤식당’의 총무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며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을 보여준 이서진은 이날 공항에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짙은 브라운 계열의 재킷과 조거 팬츠를 매치시키며 센스 있는 코디를 연출한 것.
더불어 선글라스를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를 선사하는가 하면 화이트 슬립온 슈즈로 전체적인 룩에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정유미, 편안함을 강조한 공항 패션
윤여정의 조력자로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정유미는 시즌1에서부터 그녀를 세심하게 챙겨주며 보조 셰프로서의 활약을 보여줬다. 수수한 패션으로 등장했던 그녀는 오버사이즈 이너와 트레이닝팬츠,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항공 점퍼를 매치하며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박서진, 패셔너블한 완벽 공항 패션
시즌1에서 활약했던 신구 대신 새로운 아르바이트 생으로 합류한 배우 박서준.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알바생으로 투입된 그가 과연 스페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메라 플레시를 받으며 유독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는 데님 재킷과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하며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여기에 이너는 블루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며 컬러 매치까지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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