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대 돌파 기념, 뮌헨 본사 건물에 99m 상징물 설치
-2025년까지 25종의 전기화 제품 출시
BMW그룹이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동력 제품군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화(electrified)는 '넘버원 넥스트 전략'의 주요 전략으로 BMW는 오는 2025년까지 25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등장할 5세대 전기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 기술을 통해 전체 제품군에 장착 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모듈화 키트도 채용한다.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BMW는 독일 뮌헨 본사 건물에 조명상징물을 설치, 건물을 배터리 형태로 변신시켰다
최근 BMW i 브랜드는 i1에서 i9, BMW iX1에서 iX9까지 모델명 등록을 이미 마쳤다. 이어 2018년에는 BMW i8 로드스터, 2019년에는 미니의 순수 전기차, 2020년에는 BMW X3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한다. 2021년에는 BMW i 브랜드의 최신 기술을 집약시킨 'i넥스트' 출시를 통해 양산차 최초로 전기 이동성과 더불어 자율주행과 연결성 분야를 모두 적용한 플래그십 제품을 선보힌다.
한편, 현지 시간 18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80세 소비자가 BMW 벨트 신차 출고 센터에서 BMW i3 프로토닉 블루를 인도받으며, 올 해 10만번 째 BMW 전기차 오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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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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