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디테일 주의!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발관리 팁

입력 2017-12-21 17:44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얼굴과 다르게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바디 케어지만 점점많은 이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각질이 잘 생겨서 바디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몸 피부는 24시간 동안 외부 요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영양을 갖춘다. 특히 팔꿈치, 무릎, 목 등은 원래부터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로 수분 손실에 더욱 민감하다. 그렇다면 무릎과 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각질 없는 부드러운 발꿈치 만들기


거북이 등처럼 건조한 발꿈치를 생각해보자.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고로 발꿈치를 잘 관리해주는 것은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방법

1. 매주 2회 발꿈치 각질을 제거한다. 40°C 정도의 온수에 20분 정도 발을 담근 뒤 바다소금 또는 소금을 넣어 각질을 연하게 해주자.

2. 로션을 충분히 바른 후 면양말을 신고 잠자리에 들자. 풋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최근 유행하는 풋팩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3. 정기적으로 발 마사지를 해준다. 손바닥에 식물 아로마 오일을 덜어 따뜻하게 데운 뒤 발바닥에 부드럽게 바른다. 양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 근육을 눌러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 깔끔하고 화사한 무릎 만들기


영화배우 데미 무어는 5천 파운드(한화 약 689만원)를 들여 무릎 성형을 했다. 어려 보이고 매끈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서 선택한 것이다. 수술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릎에 꾸준히 신경을 써보자. 당신도 아름다운 팔꿈치, 무릎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방법

1. 관절 부위에 스크럽제를 바르고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팔꿈치, 무릎은 피부가 최대한 어난 상태에서 마사지를 진행해야 쌓인 각질을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다.

2. 타르타르산류 제품은 팔꿈치와 무릎 등의 착색된 부위를 밝게 만들어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흡수력이 높아진다.

3. 칙칙하고 건조한 정도가 심하다면 보습팩과 화이트닝 에센스를 사용해 집중 케어해주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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