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신형 플래그십 SAV 뉴 X7의 생산라인과 사전 제작차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X7은 올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발표한 X7 i퍼포먼스 컨셉트의 양산제품이다. X시리즈 최상위 차종으로 장엄한 외관과 존재감,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 차는 내년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X7은 미국 스파턴버그공장에서 총 5종의 BMW X 라인업과 함께 생산한다. 현행 X5 및 X6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작하며, 향후 양산을 위한 전문인력들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스파턴버그공장은 세계 BMW그룹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9,000명 이상의 직원이 매일 1,400대 이상의 차를 생산한다. 이 중 70% 정도를 140여 국에 수출한다.
BMW는 첫 번째 X7 테스트카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스칸디나비아 설빙 슬로프 등 극한 환경에서 다양한 내구성 시험에 투입할 차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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