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12월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2017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연말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가운데 여자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걸그룹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블랙핑크 멤버들이 단번에 눈을 현혹시킬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각 그룹 내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던 신비와 나연, 지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범접할 수 없는 파격적인 매력을 과시했던 이들의 드레스를 살펴봤다.
#여자친구 신비
평소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던 신비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활용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파티룩에도 자주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디자인에 따라 큐트함도 보여줄 수 있다.
Editor Pick. 블랙 앤 화이트 룩의 미니원피스와 블랙 스타킹의 조합, 독특한 패턴이나 프린팅은 여성미에 키치함까지 더해줄 수 있을 것. 여기에 벨벳 소재가 따뜻한 느낌까지 전달하여 매력적인 믹스매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트와이스 나연
추위까지 잊게 만들었던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한쪽 어깨를 노출하면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보였다. 시스루 소재로 아찔한 무드를 강조하면서 무대와 다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ditor Pick. 어깨를 드러내기 부담스럽다면 반대로 볼륨감을 더한 원피스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섹시하지 않아도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별한 날 혹은 파티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핑크 지수
이번 가요대전에 참석했던 걸그룹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블랙핑크. 그중에서도 섹시미를 강조했던 지수는 시스루 소재의 레드 컬러를 활용하며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특히 그녀는 소매 부분의 러플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별 모양의 포인트가 들어간 미니스커트를 함께 매치시키며 섹시룩을 극대화시키기도 한 것.
Editor Pick. 지수처럼 연출한다면 데일리룩으로는 부담스럽기 마련. 이럴 땐 화이트 컬러를 이용해 섹시함 대신 청순함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순수하면서도 한층 더 고급스러운 룩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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